
영어 공부 중 특히, 문장의 형식을 공부할 때 많이 보이는
자동사, 타동사는 처음 접할 때 어렵고 헷갈리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.
자동사, 타동사 단어 자체의 의미와 몇 가지 개념만 이해하시면
이외로 전혀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.
자동사 / 타동사 기본 개념 익히기

'자동사'의 '자'는 스스로 자(自)를 사용했기에
스스로가 원동력이 되어 '대상(목적어)'이 필요 없다! 이렇게 이해해주시고,
'타동사'는 '자동사'와 반대로
동사의 동작으로 '대상(목적어)'을 움직이려고 하기에
'대상(목적어)'을 꼭 필요로 한다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.
때문에, 자동사/타동사는
동사 뒤에 오는 목적어의 유/무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! (아래 예시를 참고해주세요.)
ex)
1. The class begins in March. (자동사)
* There _ 완전자동사(be/remain/exist) + 주어(명사) = '~(들)이 있다'
2. There is a problem. (자동사)
3. All managers should attend the workshop. (타동사) (목적어)
4. You can't access the file. (타동사) (목적어)
문장의 형식을 이용해 좀 더 깊게 이해하기

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.
1, 2형식에서는 목적어가 없기에 자동사가 쓰이고,
3, 4, 5 형식에서는 목적어가 존재하기에 당연히 타동사가 쓰이게 됩니다.
예제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,
[1형식] The production costs have risen (over the past few years).
- 지난 몇 년 동안 생산비가 올랐다.
'over'은 '~동안'이라는 의미의 전치사로,
동사 risen뒤에 '목적어'가 없기 때문에 자동사로 분류되는 1형식 문장(주어+동사)입니다.
[2형식] The project seems beneficial.
- 그 프로젝트는 유익한 것 같다.
'seems'라는 동사 뒤에 <유익한, 이로운>이라는 뜻을 가진 beneficial (형용사)로 문장이 끝나기 때문에
목적어가 없는 2형식 문장(주어+동사+보어)입니다.
[3형식] I often write a letter.
- 나는 종종 편지를 쓴다.
'A letter'라는 목적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
write는 타동사로 분류되는 3형식 문장(주어+동사+목적어)입니다.
[4형식] I gave Mr.Kim a watch.
- 나는 김 씨에게 시계를 줬다.
'gave'라는 동사 뒤에 Mr.Kim이라는 사람을 지칭하는 목적어가 있기 때문에
'gave'는 타동사로 분류됩니다.
[5형식] We considered Mr.Kim suitable for the job.
- 우리는 김 씨가 그 직업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.
[주어+동사+목적어+목적보어] 형태로 5형식 문장이며,
'considered' 동사 뒤에 목적어가 바로 위치해있기 때문에 타동사로 분류됩니다.
지금까지의 글을 바탕으로 자동사/타동사 구별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,
동사 뒤에 전치사와 명사가 오거나, 목적어가 없다면 자동사 !
동사 뒤에 목적어가 '바로'오면 타동사 !
이렇게 간단하게 개념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!
